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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증상과 수치로 본 당뇨 기준건강 2023. 7. 25. 17:00728x90
당뇨병 증상과 수치로 본 당뇨 기준
당뇨수치 1. 당뇨병
당뇨는 혈액 내의 포도당(혈당) 수준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혈당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설탕입니다. 이를 조절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여 적정 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인슐린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여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깁니다.
2. 당뇨병 증상
1)다량의 소변 방광 (다뇨증): 당뇨병 환자는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특히 밤에도 자주 기운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갈증과 배불림: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인 갈증과 배불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고혈당으로 인해 체내의 물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3)체중 변화: 당뇨병 환자 중 일부는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겨 체내의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서 체지방이 분해되기 때문입니다.
4)피로와 피부 가려움증: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상처 치유 지연: 당뇨병 환자는 작은 상처가 자주 생기고 이상적으로 빠르게 치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 손상과 면역 기능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6)시력 변화: 당뇨병은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력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블 또는 흐릿하게 보인다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7)발목과 발가락 부기: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면서 체내의 수분이 적절하게 제어되지 못하고 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치로 본 당뇨 기준
1) 당뇨병
구분 수치 공복혈당 126mg/dL(7.0mmol/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11.1mmol/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2) 당뇨병 전단계
구분 수치 공복혈당 100mg/dL(5.6mmol/L) 이상부터
125mg/dL(6.9mmol/L) 미만식후 2시간 혈당 140mg/dL(7.8mmol/L) 이상부터
199mg/dL(11.0mmol/L) 미만당화혈색소(HbA1c) 5.7% 이상부터 6.4% 미만 이 상태에서는 당뇨병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지만 아직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습니다.
3) 정상
구분 수치 공복혈당 100mg/dL(5.6mmol/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7.8mmol/L) 미만 당화혈색소(HbA1c) 5.7% 미만 당뇨증상 4. 당뇨, 인슐린저항성, 당화혈색소의 상관관계
1)당뇨와 인슐린저항성
인슐린저항성은 당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세포들이 인슐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므로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면 췌장 기능에 손상이 오고,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당뇨와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 수치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므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의 혈당 조절 상태가 안 좋은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의 진행과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당뇨는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겨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으로,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작용이 둔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의료진의 지도를 받는 것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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